【워싱턴 AP=연합】 중국은 미국과의 약속을 어기고 파키스탄에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믿어지는 미사일을 계속 공급해왔다고 뉴욕 타임스가 5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이 신문은 사정거리 1천40㎞인 중국제 M11 미사일이 카라치항에 도착한 것이 미 첩보위성에 포착됐다면서 이는 중국이 앞서 미국에 행한 약속을 깬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대파키스탄 미사일 공급건은 미 의회가 대중국 최혜국(MFN) 대우 갱신 법안을 심의중인 상황에서 표면화된 것으로 MFN 연장을 바라는 북경측에 대단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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