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방부는 3일 진급비리로 구속돼 공석중인 해·공군 지휘관 8명을 포함한 11명에 대한 승진·보직인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 5면공군은 박경웅준장(공사 16기)을 11전투비행단장에 임명한 것을 비롯,진급비리로 공석이 된 4개 전투비행단과 지난달 8일 F16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19전투비행단,정기인사로 교체되는 2개 비행단 등 모두 7개 비행단의 단장 7명을 임명했다.
해군은 구속된 해병 1사단장 이재돈소장 후임에 정국본 해병 6여단장(해사 20기)을 승진,임명했다.
국방부는 『7명의 공군 비행단장 교체는 7월의 정기인사를 앞당겨 실시한 것이며 그외 구속수사 대상자의 후임과 승진 및 보직교체에 따른 후속인사는 해·공군 총장에 의해 빠른 시일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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