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국방장관은 30일 하오 이필섭 합참의장을 비롯,각군 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40여명이 참석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군관련 비리는 한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훈시를 통해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최근의 사태에 대해 우리 모두 책임의식을 통감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점의 의혹도 없이 국민앞에 소상히 밝혀 국민의 신뢰속에 사랑받는 군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하고 아울러 『각급 부대는 군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국가 최후보루로서의 확고한 국방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군관련사건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한뒤 군내 각종 비리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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