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0일 『우리의 선택은 변화와 개혁이며 다른 대응은 없다』고 말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자당 의원 부부동반 만찬에서 『민자당은 김종필대표를 중심으로 제2의 건국을 한다는 각오로 앞장서야 하며 국민의 90% 이상이 변화와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일부에는 아직도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고는 나라도 못 구하고 경제도 못살린다』고 지적하고 『임기 5년동안 처음과 끝이 똑같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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