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남세무서장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남세무서장 구속

입력
1993.05.01 00:00
0 0

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부장·김용검사)는 30일 탈세액을 줄여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받은 서울 강남세무서장 조병환씨(55)와 서울지방 국세청 조사2국 고광복씨(46·사무관)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조 서장 등에게 뇌물을 건넨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성형외과 전문 파티마의원 원장 최성호씨(44)는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조 서장 등은 지난해 4월 파티마의원이 88∼91년도 종합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서울지방 국세청 조사2국의 조사를 받게되자 원장 최씨로부터 추징액을 줄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 서장은 3천만원,고 사무관은 2천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