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상공회의소는 28일 윌리엄 오버린 상임부회장이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한국을 미통상법 301조에 의한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에서 제외해줄 것을 미무역대표부(USTR)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주한 미상의는 김영삼대통령 취임이후 한국정부가 지적재산권 보호강화 법안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선 협상대상국 지정보다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양국통상관계 발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한 미상의의 이같은 건의는 오는 30일 이후로 예정된 한국의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여부 결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