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르빌(가봉) AP=연합】 잠비아 국가대표 축구팀 등 30명을 태운 잠비아 공군기가 28일 가봉 리브르빌을 이륙한 직후 바다에 추락했으며,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가봉 국영라디오가 보도했다.정부 소식통들은 가봉군이 대서양과 접해있는 가봉 해안에서 사망자들의 시체 일부와 항공기 잔해를 회수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사고가 난 잠비아 공군 CT15기는 모리셔스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축구시합을 끝내고 리브르빌에 중간 기착한후 세네갈로 향하던 길이었으며,잠비아 국가대표 축구팀 등 승객 2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잠비아 축구단은 리브르빌에서 있었던 아프리카컵 축구예선전에서 모리셔스팀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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