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교육부에 의하면 27일 현재 전국 초중고교에는 모두 8천3백여명의 소년소녀가장이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1년 7천4백75명보다 8백25명,92년 7천6백48명보다 6백52명이 늘어난 숫자다.
각급 학급별로는 국교에 1천4백30명,중학교에 3천6백66명,고교에 3천2백4명의 소년소녀가장이있다.
이들 소년소녀가장중 36.8%인 3천52명만이 교사 학부모 지역유지 등과 결연을 맺어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학생가장과 결연맺기 ▲극빈학생돕기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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