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종합주가지수는 3.26포인트 떨어진 7백30.92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천8백여만주와 6천2백여억원으로 최근 거래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었다. 주식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3일간 모두 6.67포인트 하락한데 대해 『주가상승에 대한 조정양상』이라고 설명했다.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장세를 보고 투자여부를 결정하자』는 「관망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약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1만원 이하의 저가소형주와 섬유·의복 등 내수관련주에 대한 「사자」 주문이 증가,종합주가지수 7백30선이 유지됐다. 그동안 주도주역할을 했던 철강 전자 자동차 등은 보합세를 보였고 증권 보험 등 금융주는 약세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