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오 8시50분께 서울 도봉구 창4동 주공아파트 1704동앞 지하 5m 깊이의 배수로공사 현장에서 하수관 연결작업을 하던 김성순씨(74·경기 부천시 남구 송내동 진주빌라 101호)와 김용식씨(58·서울 동작구 흑석동 67의 99) 등 2명이 배수로가 무너져 내리면서 덮친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붕괴방지 지지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발주업체인 주택공사의 현장감독과 시공회사인 충남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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