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10대 강령」 실현/각계 인사에 호소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10대 강령」 실현/각계 인사에 호소문

입력
1993.04.25 00:00
0 0

【서울=내외】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은 최근 최고인민회의 9기 5차 회의서 채택된 「전민족 대단결 10대 강령」과 이 강령의 실현을 위한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한국정부 및 정당·단체 대표 등 각계 각층 인사들과 해외동포 앞으로 발송했다고 중앙방송이 24일 보도했다.양형섭이 「전민족 대단결 10대 강령」과 「호소문」을 보낸 대상은 황인성 국무총리,한완상부총리,박관용 대통령 비서실장,김종필 민자당 대표위원,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이기택 민주당 대표,이종찬 새한국당 대표위원,박찬종 신정당 최고위원 등 정부요인 및 정당 대표 9명을 비롯,김수환추기경 등 종교계 인사 등이다.

또 문익환목사 민가협 회장 이소선씨 「전민련」 공동의장 신창균씨 등 재야 인사,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한상 인권옹호협회장 등 사회단체 대표,김희집 고려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이다.

북한은 호소문에서 전민족이 연대 연합하여 「북과 남의 각당·각파·각계 각층의 모든 민족성원을 대표하는 범민족 통일국가」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을 구현하는 연방국가」 「자주적인 블록 불가담적인 중립국가」를 세울 것을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