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연합】 지난해 전세계에서 최소한 61명의 기자가 살해됐다고 국제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들」이 20일 공개했다.국경없는 기자들은 5월3일 파리에서 개최될 「제3회 세계 언론자유의 날」 행사에 제출할 연례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월1일 현재 최소한 1백23명의 기자가 「진실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혐의로」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또 가장 많은 기자를 투옥한 국가는 중국으로 30명을 수감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89년 천안문사태후 체포됐다. 그 다음으로 터키와 시리아가 각각 10명,이라크와 이스라엘이 각각 9명을 투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경없는 기자들은 지난해 기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후 항의,기자 가족에 대한 위로,곤경에 처한 신문에 대한 재정지원 등 총 76개국의 2백21건에 개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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