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9일 해군 장성진급을 둘러싸고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투서사건을 수사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박재욱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진급대상자가 집을 팔아 거액의 뇌물을 주고 진급됐다」는 투서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본인과 가족들의 재산상태 변동사항,거주지 이동사항,진급심사 관련요원 10여명의 금전거래 내용 등을 추적수사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투서에 거명된 진급자 4명의 진급선발 과정을 확인한 결과 장성급 7명으로 구성된 진급심사위원회가 심사규정에 의거,엄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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