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는 15일 『신경제 5개년 계획에서는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극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을 개방하도록 개방예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하오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일 민간합동 경제위원회가 주최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해외차입 범위확대 등 자금조달 지원과 전용공단 조성,실수요 범위내의 토지취득 허용 등 외국인투자 환경개선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특히 『한국의 기업이 추구하는 기술은 일본의 최첨단 기술이라기 보다는 그 아랫단계의 기술』이라며 『이러한 차원의 협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 기술이전문제로 인한 양국간 마찰이 예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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