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준희특파원】 미연방 민권법원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로드니 킹 사건에 대한 5일째 심리를 재개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15일 상오 8시30분(한국시간 16일 0시30분) 심리를 속개키로 했다.12명의 배심원들은 14일 상오 심리를 시작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하오에는 배심원 가운데 한명이 신병을 이유로 불참해 심의를 중단했다.★관련기사 6면
이날 평결심의가 진행되는동안 법정 주변에는 보도진이 몰려들고 『최종 판결이 내려져 폭동이 재발했다』는 악성루머가 떠도는 등 긴장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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