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5.60포인트 떨어져 7백4.92를 기록했다. 최형우 민자당 사무총장의 사퇴로 인한 정국불안과 금융실명제 전격 실시설,은행감독원의 제일은행 특별검사,한일양행의약품 부도 등이 악제로 작용했다. 하한가 종목은 2백26개로 연중 최고였고 종합주가지수 하락폭과 하락률은 올들어 두번째로 컸다.개장 초기에 7포인트 이상 오르던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최 총장의 사퇴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오 11시30분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대형주의 하락폭이 컸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증권 금속 종이를 포함해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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