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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 30개평형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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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 30개평형 미달

입력
199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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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8대 1… 일산 건영빌라는 4명 청약지난 9일 마감된 분당 일산 중동 등 3개 신도시의 전용면적이 18평이상 민영주택에 대한 20배수내 1순위 청약접수(무주택 우성공급 포함) 결과 3개지역에서 모두 30개 평형이 미달,12∼13일 이틀간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는다.

주택상환 사채발행을 통해 분양하는 일산 건영빌라의 경우 24개 전 평형이 미달돼 마찬가지로 추가접수를 받는다.

또한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중인 국민주택도 9일 마감한 결과 8개 평형이 미달됐다.

10일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민영주택 청약에서 총 9천1백11가구 공급에 3만6백12명이 신청,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중동의 12개 전평형을 비롯해 일산 16개 평형 분당 2개 평형 등 총 30개 평형이 미달됐다.

분당은 2천7백18가구 분양에 2만2천2백45명이 신청,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산은 3천4백20가구 분양에 5천2백76명이 신청해 1.5대 1,중동은 2천9백73가구 분양에 3천91명이 신청해 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일산의 건영빌라 주택상환 사채발행은 3백53가구 집에 4명만이 청약,전평형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분당의 롯데·선경건설 32평형으로 무주택 우선공급이 23.7대 1,일반공급이 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영주택중 일산지역 우선 공급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고양시에서 3년이상 거주한 1순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13일 청약신청을 받는다.

올들어 처음으로 분양된 이번 신도시 국민·민영주택 청약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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