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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창간 발행인 고 백상 장기영사주의 16주기 추모식이 11일 상오 11시 경기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묘소에서 거행된다.이날 추모식에서는 한국일보사가 고인을 기려 제작한 육성어록 「그때 그 목소리」(비매품)가 추모객들에게 증정된다.
「그때 그 목소리」는 해학과 위트가 넘치는 숱한 백상의 어록중 몇몇 모임에서의 강연 및 세담내용을 카셋에 녹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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