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대표 소송패소 살던 집 경매위기(표주박)

○…신정당 박찬종대표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2의2 삼호빌라 1차 208호(66평)가 경매에 부쳐질 전망.이번 경매는 지난 1월20일 전 국회의원 송현섭씨의 개인비서 임춘원씨(30)가 박 대표를 상대로 대여금 13억원 반환창구소송을 내 『박 대표로부터 13억원을 돌려받되 가집행할 수 있다』는 승소판결을 받아낸 뒤 서울민사지법 집행과에 5억원에 대한 경매신청을 함으로써 이뤄진 것.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서울고법에 강제집행 정지명령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었으나 신청에 필요한 공탁금 5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경매를 면하기 어려운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