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디니 의원 면책특권 박탈요구【로마 로이터=연합】 이탈리아 사법당국은 3일 전 공공사업장관인 프란디니 의원(53)을 독직혐의로 체포하기 위해 그의 면책특권을 박탈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사법당국은 프란디니 의원이 국가도로건설(ANAS)의 발주계약과 관련한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그를 체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원 면책특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민당 소속인 프란디니 의원은 지난 80년대말부터 90년대초까지 공공사업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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