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장준하선생 사인규명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한광옥 최고위원)는 2일 하오 장씨가 숨진 경기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약사봉에서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사인규명작업에 들어갔다.이날 조사에는 장씨가 사망당시 유족들의 부탁으로 시신을 검안했던 조철구씨(당시 용애내과의 원장·현 민주당 인천 서구지구당 위원장)와 사고당일 현장을 취재했던 김삼웅씨(당시 「민주전선」 기자·현 민주당보 주간)가 동행했다.
민주당은 현장조사후 당시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인을 조사한뒤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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