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강조김영삼대통령은 31일 『공직자 재산공개는 우리 역사를 바꾸는 명예혁명』이라며 『이번에 모두가 교훈을 얻었지만 이제는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도덕적 가치관을 엄격하게 세우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 재향군인회 소준열회장을 비롯한 중앙이사 시도회장 등 대표 44명을 청와대로 초청,저녁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하고 『정치와 경제,권력과 부,명예와 재산이 분리돼야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수천년 역사동안 우리는 권력으로 재산을 만드는 잘못된 폐습을 최근까지 이어왔다』면서 『나는 이 잘못된 연결고리를 끊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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