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 AP 로이터=연합】 알제리정부는 27일 자국내의 회교 무장세력의 반정부투쟁을 배후 지원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수단주재 대사관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알제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국가들이 알제리에서 반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교 근본주의 세력들을 자금지원 등의 방법으로 후원하고 내정간섭을 일삼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이번 주초 이란과 수단의 테러리즘 수출 등을 비난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난뒤 나온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