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간교류 강화/대만·중국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간교류 강화/대만·중국합의

입력
1993.03.29 00:00
0 0

【대북 로이터=연합】 대만과 중국은 지난주 민간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로써 양측 공식 대표들이 오는 4월 처음으로 회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대만측 협상대표가 28일 말했다.대만 해협교류재단(SEF)의 시휴 유씨는 양측이 지난주 북경에서 우편교류,여행증명서 등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고 밝히고 『양측이 실용적으로 문제에 접근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만 신문들은 SEF의 체인 추 사무국장이 4월초 북경을 방문,여행증명서에 관한 협정 초안에 서명하고 싱가포르 회담을 사전 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북경회담에 앞서 양측 관리들은 오는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구첸푸 SEF 회장과 중국의 양안교류협회 왕도함회장간의 회담이 이번 북경회담의 성공에 달려있다고 말해왔다.

4월 싱가포르 회담은 대만의 중국내 투자보호,범죄퇴치를 위한 양국간 협력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