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7일 지난 2월중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건축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건설부의 「2월중 건축허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8백82만㎡로 작년 같은달에 비해 32.8%,전월(1월)에 비해서는 7.4% 증가했다. 이중 주거용은 5백84만5천㎡로 작년동기보다 35.8% 늘었는데 주택건설물량 할당제 폐지와 대전 둔산지구 아파트의 대량공급(6천5백세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업용도 올해부터 건축규제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된데 힘입어 작년동기보다 1백5.4% 증가한 1백99만2천㎡를 기록했다.
그러나 공업용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 설비투자가 계속 위축되는 바람에 작년 동기보다 오히려 3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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