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김덕영 충북지사가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89년5월 최근 신개발지로 부상중인 서울·경기·강원·충남 등지에 5건의 부동산을 한꺼번에 매입한 사실이 밝혀졌다.김 지사가 공개한 부동산중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금곡리 산15의 16 임야 4천9백45㎡는 최근에 6㎞가량 떨어진곳에 한보철강 공장 등 공장이 속속 들어서 평당가격이 10만원선에 이르고 있어 공시지가로 신고한 4천9백45만원보다 4배가량 많은 1억6천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현지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또 경기 송탄시 서정동의 대지도 88년 택지개발구획 정리가 끝난데다 시청 바로 맞은편에 위치,최근 땅값이 치솟고 있으며 딸과 부인명의로 사들인 서울의 주택은 앞으로 개발될 것이 확실시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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