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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도 불법헌금 받아/건설업체서 매년 천만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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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도 불법헌금 받아/건설업체서 매년 천만엔씩

입력
199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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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AFP=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도 국내의 한 주요 건설업체로부터 매년 1천만엔의 불법헌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최근 가네마루 전 자민당 부총재의 구속사태까지 몰고온 대규모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건설업체중 하나인 시미즈(청수)건설이 작성했던 헌금대상 정치인 명단에 미야자와 기이치 현 총리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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