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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친화력 뛰어난 일벌레/김재기 외환은행장(신임은행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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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친화력 뛰어난 일벌레/김재기 외환은행장(신임은행장 프로필)

입력
199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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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주택은행에 입행,25년만인 지난해 행장으로 승진. 한번 만난 사람은 모두 기억하는 친화력이 높은 마당발. 남들은 생각도 못하는 일을 해내는 기인형 일벌레로 행장시절에 직접 아이디어를 낸 차세대 통장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민주당 중진이었던 고 김재광씨의 동생. 부인 정연정씨와 1남2녀. ▲서울·56세 ▲동국대 경제학과 ▲주택은행 부행장보 부행장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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