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상경대 경제연구소는 22일 경제·경영·회계·무역학과 등 상경계열 학생들의 유학 기초교육을 전담할 3개월과정의 「예비대학원」을 설립,내년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해외유학생 전문교육기관인 미 경제학회 산하 경제학연구소(Economics Institute 콜로라도대학 부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이 예비대학원은 매년 10월께 시험을 통해 75명의 학생들을 선발,다음해 1월부터 3월까지 미시경제,거시경제,수리경제,통계학,회계학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강의는 미국 명문대 초빙교수들이 맡아 영어로 진행한다.
예비대학원은 유학준비과정 수료자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미 경제연구소에서 다시 3개월간 영어와 논문작성법 등 강의를 받게 된다. 이수학점은 최종 입학하는 대학원의 석·박사과정에서 그대로 인정되며 각종 장학금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성철기자>이성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