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번세계적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규제움직임에 적극 대응키 위해 오는 26일 올해 첫 지구환경기획단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미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산하 지속개발위원회(CSD) 본회의에 대비한 부처별 업무분담 및 추진계획 등을 마련키로 했다.정부는 26일에 총리실을 비롯,경제기획원 외무 농림수산부 상공자원 교통부 및 환경 과기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1차 지구환경기획단 회의를 통해 CSD 본회의 대비책은 물론 ▲동북아 환경협력 대상사업 선정 ▲수송체계 효율화 방안 ▲국내환경 규제수단 조사보고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어 다음달 8,20일 2,3차 기획단 회의를 연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지구환경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최종 대응방안을 확정한다.
2,3차 회의에서는 기후변화협약 협상과 관련한 향후 대책 및 ▲장기 에너지 수급계획 조정 ▲야생 동·식물 국제교역협약(CITES),런던덤핑방지협약,바젤협약가입 준비현황 및 향후 계획 ▲산업부문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세부실천 계획 ▲목재수급 동향 및 안정적 확보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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