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과 노총간의 임금협상이 오는 25일 이전에 타결될 전망이다.경총관계자는 20일 양측이 지난 15일부터 거의 매일 실무협상을 게속해왔다고 말하고 협상를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25일을 최종 타결시한으로 못박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조금만 더 기다리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양측이 그동안의 협상을 통해 어느정도 의견접근을 봤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지난 19일 담화를 통해 지난해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각각 3.8%와 4.5%였다고 국민들에게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임금인상 지침(가이드라인)이 단일률로 타결될 경우 이 둘을 합한 8.3%와 큰 차이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6.5∼9%의 범위율로 가이드라인이 결정될 가능성도 없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