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수류발 12발을 숨겨가지고 휴가 나왔던 사병이 귀대일자를 넘겨 헌병이 잡으러오자 동네 뒷산으로 달아나 군경이 뒤쫓고 있다.육군 모부대 소속 김경철일병(22)은 지난 13일 집에서 보내준 가짜 청첩장으로 3박4일간 청원휴가를 나오면서 수류탄 12발을 밀감박스속에 숨겨 경남 진양군 대곡면 유곡리 128의 1 자신의 집으로 갔다.
김 일병은 20일 하오 1시께 헌병이 잡으러오는 낌새를 채고 수류탄을 갖고 마을 뒷산으로 달아났다.
육군은 3개 대대병력과 군헬기 등을 동원,경찰과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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