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 조사증권사들이 위탁수수료 수입 및 상품채권 운용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20일 증권감독원 조사결과 밝혀졌다.
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말까지 11개월간 32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3천6백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백95억원 적자에 비해 4천42억원이나 증가했고 전체 증권사가 모두 흑자를 냈다.
증권사 영업실적이 이같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8·24 증시안정화조치에 힘입어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바람에 중개수수료가 크게 늘었고 상품채권운용에 따른 이익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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