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오 5시58분께 서울 청량리 지하철역구내서 철도청 소속 청량리발 안산행 K703호 전동차(기관사 유상덕·32)가 고속차단기의 고장으로 하오 6시25분까지 27분간 정차,청량리역 구내로 진입하던 전동차 6대가 잇달아 지체되면서 퇴근길 시민 8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가 나자 1천5백명의 승객들은 동대문 제기역 등의 매표구에서 환불을 요구,운임을 되돌려주는 과정에서 혼잡을 빚기도 했으나 불상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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