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조직개편때 단행정부와 민자당은 18일 제2차 정부조직 개편작업때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대폭 개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서상목 제1정책조정실장을 이날 중소기업 중앙회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정부 출연기관의 기술연구가 산업기술개발과 제대로 연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제2차 정부조직 개편작업에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대폭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또 『앞으로 대규모 연구단지 옆에 산업단지를 조성,연구인력을 1백%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공부내에 중소기업실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작업을 주도할 행정쇄신위원회가 이달중으로 발족될 것』이라며 『이 위원회에서 연구기관 개편작업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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