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권력투쟁 중립유지/CIS 군사령관【모스크바 DPA=연합】 독립국가연합(CIS) 군최고사령관 예프게니 샤포슈니코프 원수는 17일 러시아의 핵무기는 안전하며 군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의회의 권력투쟁서 중립을 지킬 것임을 다짐했다.
샤포슈티코프 원수는 주간지 리테라투르나야 가제타와의 회견에서 카자흐 수도 알마아타에서 열린 제1차 CIS 정상회담 때 체결된 협정 조항에 따라 핵단추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자신과 옐친 대통령 두사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이 옐친 대통령과 의회의 권력투쟁에서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이라면서 『군은 법을 지켜야 하며 정치에 참여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대외정책에 아무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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