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출입국관리사무소는 16일 밤 9시 콸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항공편으로 김포에 도착한 중동인 28명(남자 22·여자 6)이 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 여권을 위·변조해 소지한 것을 발견,17일 상오 11시 말레이시아항공편으로 강제 퇴거조치했다.국적이 분명치 않은 이들은 아무관계가 없는 10세미만의 어린이 10명과 함께 도착,가족으로 위장한뒤 1인당 4백∼4천달러씩 갖고 관광목적으로 입국을 기도했는데 여권 정밀검사결과 변조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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