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P=연합】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회는 16일 EC가 설정한 최저가격 이하로 덤핑판매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반덤핑관세율을 인하해달라는 금성 현대 삼성 등 한국의 3개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이들 3개 한국 반도체 메이커들은 앞서 12개 EC 회원국에 대한 D램 반도체 덤핑판매를 하지 않고 EC가 설정한 최저 시장가격을 준수하겠다고 제의했다.
이에 대해 EC는 당초 6개월로 계획됐던 이들 업체의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기간을 4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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