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한덕동기자】 14일 상오 9시20분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용방리 쌍용주유소앞 속칭 「구름다리」를 지나가던 대전1 두7756호 르망승용차(운전자 박노영·37·대전 동구 소제동 305호)가 교량 난간을 들이 받고 20여m아래 경부선철도 상행선(서울기점 1백94㎞ 지점)으로 추락한후 이곳을 지나던 제30 새마을호열차(기관사 권영모·52)에 들이받쳤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있던 박명신씨(42·여·대전 중구 대사동 보문맨션 나동701호)와 운전자 박씨의 아들 두진군(9)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박씨는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행선의 열차운행이 1시간여 동안 불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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