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산업협회는 13일 지난 1월중 우리나라의 신발수출은 전지역 전품목에 걸쳐 대폭 감소,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줄어든 1억8천4백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대EC(유럽공동체) 수출이 43.2%,대일본수출이 38.5%,대미수출이 34.5% 각각 감소했으며 특히 유럽시장에서 우리 신발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돼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가장 많은 수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죽운동화와 화학섬유신발의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42.9%,1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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