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소광공업체 조업상태/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소광공업체 조업상태/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입력
1993.03.13 00:00
0 0

◎1월 정상가동사 고작 81.7%기협 중앙회는 지난 1월중 중소광공업체들의 조업상태가 7년만에 최저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기협 중앙회가 발표한 「93년 1월중 중소광공업체 조업 상황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2만2천7백17개 업체 가운데 지난 1월 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 가동기업의 비율은 8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이른바 「3저호황」 이전의 경기침체기였던 86년 1월 81.7%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이다.

1월중 중소 광공업체들은 시멘트가공 레미콘 등 비금속 광물업종과 제관 농기구 등 조립금속·기계 및 장비업종이 전반적인 조업침체를 보인데다 신·구정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까지 겨쳐 조업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비금속 광물부문의 경우 한달 사이에 정상조업업체 비율이 6.4% 하락,14개 업체가 휴폐업 상태에 들어갔으며,직물염색 플라스틱 등의 업종에서도 조업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