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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 가신그룹 맏형/권노갑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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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 가신그룹 맏형/권노갑 최고위원

입력
199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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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동안 김대중 전 대표를 그림자처럼 뒤따랐던 동교동계 가신그룹의 맏형. 김 전 대표에 대한 충직을 주무기로 파란의 야당사를 헤쳐왔다. 「김심」을 업고 이 대표측에 가담,최고위원에 당선됨으로써 정치인으로서 홀로서기에 첫발을 내디딘 셈. 어눌하고 단단치 못한 구석이 많으나 온화한 성품으로 통한다. 부인 박현숙씨(56)와 1남1녀.▲전남 목포 63세 ▲동국대 경제과 ▲김대중 총재비서실장 ▲13,14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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