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위원장 정해숙)는 9일 상오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제5대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교조 탈퇴를 전제로 한 해직교사 선별복직 방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전교조는 이날 회견에서 『전교조 합법화와 해직교사의 무조건 원상복직을 요구해온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교조 탈퇴를 조건으로 한 선별복직이나 임용시험을 통한 신규 발령은 해직교사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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