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사원장 15억5천만원황인성 국무총리는 6일 본인의 재산 4억6천5백만원을 포함,부인 세아들 등 일가의 재산이 모두 22억9천8백97만여원이라고 공개했다.
가족별로는 황 총리의 재산이 평가액(공시지가 기준)이 3억5천8백67만여원인 아파트,선산,골프장 회원권 등 4억6천5백만원 ▲장남 규선씨(48·사업) 11억9천8백만원 ▲차남 규용씨(45·사업) 5억1천6백만원 ▲3남 규원씨(37·회사원) 1억1천8백만원 등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총리실은 황 총리의 재산내역과 관련,『총리 소유의 아파트는 유산으로 물려받은 가옥매각대금으로 지난 76년 구입했으며 나머지 부동산도 주로 선산과 위토』라며 『2천2백여만원 예금도 공무원 연금과 의병장이었던 조부의 국가유공자 연금을 적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총리 아들의 재산은 장남의 경우 베트남 파병당시 송금액과 회사 퇴직금 등으로 형성한 것이며 차남과 3남의 재산도 저축 등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회창 감사원장도 이날 자신과 부친 소유의 부동산과 예금 등 15억5천5백여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 감사원장은 서울 구기동 빌라(시가 4억9천여만원)를 비롯 ▲충남 보령군 소재 임야 2만6천㎡(시가 3천2백여만원) ▲경기 화성군 소재 임야 2만3천㎡( 〃 1억8천5백여만원) ▲콘도·골프회원권(6천3백여만원) 등 모두 8억9천5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감사원장은 부친인 이홍규변호사의 재산이 명륜동 주택(2억9천3백여만원)과 예금 등 6억5천9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