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그동안 민자당 관련시설의 피습방지를 위해 상주배치했던 경비인력을 모두 철수시켰다.대상시설은 여의도 중앙당사,관훈동 당사,가락동 교육원,광주·전남시도지부 등 4곳으로 철수인력은 6백50명이다. 이로써 87년 11월 민정당 시절부터 집권당의 관련시설에 배치됐던 경비경찰이 모두 철수했다.
한편 경찰청은 전국 2백98개 검문소 운영도 개선,불친절한 장시간 검문 등을 없애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각 검문소에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을 2명이상 배치하고 검문대상 선별 및 검문요령에 대한 철저한 교양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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