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주사에서 출발해 도백과 장관까지 지낸 정통 내무관료 출신의 4선 의원.은근한 미소와 나긋나긋한 말투로 친화력과 처세술이 돋보이며 매사에 빈틈이 없이 「김소평」의 별명도. 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으로 내무장관은 단명했지만 원내총무 정무1장관을 거치는 등 6공 때도 승승장구. 김영삼후보 추대위 총괄간사를 맡으면서 「신민주계」의 핵심으로 부상. 부인 한인수씨(54)와 3남2녀.
▲충북 괴산·58세 ▲서울대 법대졸 ▲내무·정무1장관 ▲민자당 원내총무 ▲11∼14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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