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한 성품의 진보적 사회학자지난 70년대 반유신 투쟁을 통해 선명히 부각된 비판성향의 대표적인 현실참여파 교수. 정치적 이유로 두번이나 서울대 교수직을 물러나야 했다.
원칙을 세우면 결코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부드럽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80년에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나 그뒤부터 정치적인 면에서 김영삼대통령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 13·14대 대선때 학자자문그룹으로 YS진영에 참여했다. 모태신앙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 「민중과 지식인」 「민중과 사회학」 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부인 김형씨(51)와 3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