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우려감으로 25일 주가는 17.20포인트나 폭락,종합주가지수 6백55.61을 기록했다. 또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2백4개를 포함,7백21개에 달했다. 이날의 하락폭,하한가,하락종목수는 모두 올들어 최대치였다.신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출발한 이날 증시에서는 김영삼대통령이 개혁의지를 강조함에 따라 부정부패 척결,금융실명제 등 각종 개혁조치가 조기에 실시될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팔자가 늘어났다.
기관투자가들도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자 하오에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무조건 팔고보자는 투매현상까지 나타나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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