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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병목지점 1백29곳 개선/건설부,연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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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병목지점 1백29곳 개선/건설부,연내에

입력
199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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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입체횡단로등 설치건설부는 오는 5월부터 전국의 국도에 대한 전면조사에 착수,병목지점을 파악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를 해소키로 하고 올해에는 우선 1백52억5천만원을 들여 그동안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어 온 1백29곳의 교차로 횡단시설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안에 교차로가 입체화 되거나 확장되는 곳은 서울­춘천간 국도의 새터·설악분기점·청평입구·마석시장 입구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충북 괴산군 증평읍과 진천읍 성석면,전북 임실군 둔남면 남악리,경남 하동군 금남면,경북 영풍군 풍기면 백동리 등이다.

또 강원도 홍천 삼마치와 전북 고창군 상하면,전남 해남군 해남읍 등의 병목지점에는 우회도로가 추가로 건설되고 충북 중원군 이류면,전남 여천군 율촌면,경남 양산군 동면 등에는 육교나 지하통로 같은 횡단입체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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