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전성우기자】 지난 17일 하오 9시30분께 충남 아산군 도고면 기곡리 파라다이스 도고호텔 213호실에 종업원을 가장한 4인조 강도가 침입,투숙객 김성도씨(38·주간시사환경사 사장·서울 양천구 목2동 524의 18) 등 3명을 흉기로 위협,13시간여동안 감금하고 현금 등 1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김씨에 의하면 골프회원 2명과 이야기중 『종업원인데 문을 열어달다』고 해 열어주자 20대 3명 등 남자 4명이 흉기로 위협,현금 등 1억1천8백84만원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이어 김씨 등을 밤새 감금한뒤 18일 아침 집으로 전화를 걸어 조흥은행 「309∼01∼143942 박용식」 명의로 1천40만원을 입금시키게 해 대기하고 있던 공범에게 인출케한뒤 손발을 묶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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